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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봉구의회는 지난 9일 오전 제278회 임시회를 열어 제8대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으로 이성희 의원(더불어 민주당)을, 부의장에는 홍국표 의원(자유한국당)을 선출했다.
이성희 의장은 “동료 의원들의 뜻을 받들어 제8대 의장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구민 여러분의 여망에 부응하고 도봉구의 발전을 위해 의회가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홍국표 부의장은 “지방의회가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은 물론 주민의 가장 가깝고 낮은 곳에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이러한 도봉구의회 의원들의 생활정치는 국민들의 정치 불신을 다소나마 해소하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한다.” 며 “구민의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의원들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1일에는 정회를 거쳐 상임위원회를 완료했다. ▲운영위원장 이영숙(더불어민주당) 의원외 고금숙(자유한국당), 김기순(더불어민주당), 유기훈(더불어민주당), 이길연(더불어민주당), 이은림(자유한국당) ▲행정재경위원장 강철웅(더불어민주당) 외, 강신만(자유한국당), 김기순(더불어민주당), 유기훈(더불어민주당), 이영숙(더불어민주당), 이은림(자유한국당), 조미애(자유한국당) ▲복지건설위원장 이태용(더불어민주당) 외, 고금숙(자유한국당), 박진식(더불어민주당), 이경숙(자유한국당), 이길연(더불어민주당), 홍국표(자유한국당)으로 구성됐다.
이날 도봉구의회는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들 선출로 원구성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