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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윤용대 의원은 16일 제238회 임시회 2차 산업건설위원회의를 열고 과학경제국 소관 업무에 관련해 “창업과 관련한 기본적인 조례가 아직 통과되지 않은 상황에서, 업무보고로 먼저 창업 관련 내용을 언급하는 것은 순서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이어 “행정의 가장 기본이 되는 조례가 먼저 확정 발효된 뒤 업무보고나 예산편성이 순차적으로 이어져 나가야 할 것이다”며 “향후 이러한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용대 의원은 “반려동물 공원 조성사업의 위치를 유성구 금고동으로 추진하려 한다고 알고 있다”면서 애견인이 갈수록 증가하는 상황에서 일견 환영할 만한 사업이나, 지나치게 위치가 대전시 외곽에 편중되어 있어 접근성이 매우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다“고 제기했다.
이에 “반려동물 공원 외에도 관련 소규모 시설을 여러 지역에 분산 설치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해 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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