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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장 '구민에게 힘이되고 구민과 함께하는 의회’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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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장 '구민에게 힘이되고 구민과 함께하는 의회’ 강조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7.18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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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의회 이관수의장은 18일 제8대 의회 원구성 이후 처음으로 열린 제269회 임시회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의회, 구민에게 힘이되는 의회, 구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의장은 “지난 27년 동안 강남구 의회가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지방자치의 주체로 거듭 성장할 수 있도록 성원과 격려를 아낌없이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제8대 강남구의회는 지난 역대 선배의원님들의 의정활동 성과를 더욱 발전시키고 구민 여러분들께 약속드린 의회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끊임없이 열정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민선 7기를 시작하는 집행부에게도 이의장은 “강남을 세계 어느 도시보다도 안전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품격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전문성과 창의성을 발휘하고 재건축, 환경, 교육, 문화, 그리고 비즈니스 등 주민의 다양한 요구를 받들어서 강남의 새로운 비전과 기분 좋은 변화를 조속히 보여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청장께서는 주민과의 생생한 대화를 통해 지역의 현안사업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구정 운영에 반영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 구민에게 꼭 힘이 돼주고 구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의장은 “올 해 하반기 의회 일정은 정례회가 두 차례가 있고 행정사무감사도 예정돼 있다.”며 “집행부의 많은 정책을 하루 아침에 파악하기는 어려우나 세미나와 외부강사 초빙 교육, 워크샵 등을 통해서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성이 빠른 시간내에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이의장은 “의원님들의 역량강화와 전문성 제고 뿐만아니라, 의장인 저 또한 ‘일 할수 있는 의회’, ‘신뢰 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의장은 “지난 제8대 의회 개원식에서 구청장께서는 축사를 통해 ‘강남’이라는 한 배를 탄 구청과 구의회가 손을 맞잡고 오직 강남구민만을 바라보면서 힘을 합친다면 앞으로 4년은 강남의 새로운 중흥의 시간이 될 것이며, 강남의 발전을 위해 의회와 손잡고 가겠다고 말씀하신 바 있는데, 이러한 약속들이 의회와 집행부간에 서로 존중과 배려하는 마음으로 다가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관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부터 대화와 소통을 통해서 구민을 위한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정책결정이 이뤄 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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