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최저 임금인상과 철강업계의 대미수출 물량 제한에 따른 수출 제한, 미국 금리인상 가속화 우려 등 생산력 감소와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대기업을 대폭 확대해 정책자금(운전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존의 운전자금 우대기업 8종에서 ▲청년고용기업 ▲청년친화강소기업 ▲철강수출(대미)중소기업▲월드클래스300선정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이 추가됐다.
우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지역의 성장가능성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으로 포항시는 협약은행의 융자심사 결과에 따라 연 매출액의 2배까지 융자추천이 가능하다.
[전국매일신문] 포항/ 박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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