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IFEZ 벤치마킹’ 우즈베키스탄, 열기 후끈
상태바
‘IFEZ 벤치마킹’ 우즈베키스탄, 열기 후끈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8.07.24 0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경제청, 페르가나 주정부와 개발·투자촉진 협력의향서 체결
“IFEZ를 최우선 롤 모델로” FEZ 개발에 팔 걷고 협력 요청 쇄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주정부간에 개발 및 투자촉진 등을 위한 협력 의향서가 체결됐다.
 인천경제청은 23일 G타워에서 김진용 청장과 슈크라트 마다미노비치 가니에프 페르가나 주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IFEZ(인천경제자유구역)-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주정부 간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실제로 우즈베키스탄은 사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취임 이후 역점 사업인 FEZ의 개발 및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협력 의향서 체결은 코칸드 FEZ가 있는 페르가나주의 투자유치와 벤치마킹 등을 위해 IFEZ를 찾은 가니에프 주지사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지난 3월 부하라주에서 지난해 새로 지정된 기쥐두반 특별경제구역 개발을 위해 주지사가 IFEZ를 방문해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고, 또 지난 4월에는 IFEZ 송도국제도시에 주한 우즈베키스탄 무역대표부를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 ‘IFEZ-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간 상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가 체결되는 등 IFEZ 개발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열기가 뜨겁다.


 김진용 청장은 “우즈베키스탄은 IFEZ를 최우선 롤 모델로 자국 FEZ 개발에 나서고 있고, 이번 상호 협력의향서 체결은 이같은 배경에서 이뤄졌다”며 “앞으로 IFEZ 개발 경험을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꾀하는 한편, IFEZ 투자유치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