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송도근 경남 사천시장이 최근 서포면 해역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고수온·적조주의보 발령에 따른 양식어장 관리와 예찰활동 강화를 당부하고 폭염 속 현장에서 땀 흘리는 어민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시는 매년 반복되는 양식 어류의 고수온·적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상황실 및 비상근무반을 운영 중에 있으며, 주기적인 예찰을 위한 예찰반도 조기 가동하고 있는 중이다.
송도근시장은 시 관계자들에게 피해발생 우심해역 양식어장 중심으로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으며 어민들에게는 피해예방을 위해 사료공급 중단과 액화산소 공급 등 어장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사천/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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