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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용수 공급 사업비 77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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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용수 공급 사업비 77억원 투입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8.08.0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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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속적인 폭염으로 밭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일부 지역에 급수대책 사업비 3억 원을 긴급 추가 지원하는 등 올해 한발 대비 농업용수공급 사업비로 총 77억 원을 투입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도는 가뭄 대비를 위해 한해대책사업비 74억 원(134지구)을 상반기에 조기 투입해 추진해왔으며, 이번에 폭염 관련 밭작물 피해가 우려돼 3억 원(12지구)을 추가 지원하게 됐다.

또한 경남도는 폭염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가뭄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추가 확인하여 폭염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지난 7월 30일 기준 도내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인 72%를 유지하고 있으나 폭염으로 인해 밭작물 가뭄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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