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이 만성질환자와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에 총력을 펴고 있다.
군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등을 위해 방문건강관리 담당간호사와 보건지소·보건진료소 직원들이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 4307가구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취약계층 전체 대상 가운데 안부전화 673건, 가족에게 노인의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알림문자 104건을 발송한데 이어 가정과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1400여명에게 건강위험요인을 확인하고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폭염 경보 발령 시 행동요령 및 응급조치법을 안내하고 부채, 보냉백, 물티슈 등을 배부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