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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종로 화동 소셜마켓’ 내달 7~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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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종로 화동 소셜마켓’ 내달 7~9일 개최
  • 임형찬기자
  • 승인 2018.08.29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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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서울교육박물관(북촌로5길 정독도서관)에서 ‘종로 화동 소셜마켓’을 개최한다.

 

종로 화동은 이름에 ‘꽃 화(花)’자를 사용한다. 조선시대 원예를 담당하던 장원서의 화원이 이곳에 있어 지금의 이름을 얻게 됐다.

 

이번 행사는 그간 마땅한 판매공간과 홍보채널 등이 없어 어려움을 겪어 온 사회적경제 기업들에게 판로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소셜마켓은 G.O.S.E.(GO with Social Economy!) 라는 네 가지 컨셉으로 공간을 구분하고 섹션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가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

 

여기서 G(Go together)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를, O(Open lecture)는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서포터즈를, S(Show)란 사회적경제기업의 공연을, E(Experience)는 사회적경제 이벤트와 체험 등을 의미한다.

 

Go together 구역에서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 내내 공공구매 동참 서명 캠페인 및 사회적경제 설립 절차 등을 알리는 행사가 펼쳐진다. 사회적경제의 가치에 대한 설명과 사회적경제기업 진입 상담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Open lecture 구역에선 김영석 강사가 중고등학생 및 청년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사회문제를 혁신적인 방식으로 기획하고 도전하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Show 구역에선 모차르트마술피리, 팀플레이예술기획, 공연자협동조합 신, 부암뮤직소사이어티 등이 참여한 다채로운 공연예술행사를 진행한다. 클래식공연에서부터 창작극, 갈라쇼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했다.또 청년들로 이루어진 협동조합이 선보일 공연, 버스킹 등이 행사에 풍성함을 더해줄 예정이다.

 

Experience 구역에선 사회적경제기업 체험존 운영 및 ‘우리가 함께 만드는 나무’ 이벤트를 개최한다.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관련 기업들의 상호협력 및 연대를 상징하는 ‘나무’를 활용하게 된다. 사회적경제기업 체험존 또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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