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박인호 교수)은 4일 오후 4시 미추홀캠퍼스 B동 601호 소강당에서 사이언스러닝파크(시범사업) 산출물 발표회를 개최한다.
사이언스러닝파크는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에서 올 4월부터 3개월에 걸쳐 진행된 실험적인 과학교육 프로그램이다. 전체 31명의 인천지역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21개 주제로 팀별, 개인별 주제로 진행됐다.
박인호 원장은“교육 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기학습능력을 키워줄 수 있고, 서열이나 성공에 대한 평가보다는 피드백과 자기결과분석을 통해 경쟁 없는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다”며“지식이나 선행 교육이 아닌 명확한 자기 주제와 의지로 참가자를 선정함으로써 선발에 대한 부정적 우려도 해소하는데 일조한다”고 설명했다.
대학 김종호 홍보팀장은“행사에는 참여 학생, 시민들은 물론 인천대의 주요 인사는 물론, 지역 내 주요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한다”며“산출물 발표회를 통해 시범사업 기간 동안의 성과와 학생들의 변화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산출물에 대한 전문가 평가와 피드백이 진행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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