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최근 부평아트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5060부평인생학교’ 1, 2기 수료자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수련회를 갖고, 자기계발 촉진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합동수련회는 수료생들 간 네트워킹을 형성해 인생학교 커뮤니티 관련활동과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
　수련회는 커뮤니티 우수 사례와 효율적인 운영 방법에 대한 특강과 수료생들 간 소통과 상호 정보 공유 시간으로 운영됐다.
　합동수련회에 참석한 한 수료생은 “이번 수련회를 통해 많은 이들과 이야기 나누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5060부평인생학교는 인생전환기를 맞은 5060 세대가 자신을 탐색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도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알찬 프로그램”이라고 매우 만족해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5060부평인생학교를 통해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5060세대들이 함께 행복한 부평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9월부터 인생학교 커뮤니티 전문 과정을 4개 분야로 확대해 인생학교에 참여한 중장년층의 사회참여활동 발판 마련과 자기계발 촉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