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제19회 사회복지의 날을 앞두고 오는 5일 홍제천 폭포마당 일대에서 ‘2018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구 지역사회보장협의회와 구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복지서비스 이용 기회 확대와 복지에 대한 이해증진, 나눔문화 활성화, 복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선언문’ 낭독에 이어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축하 공연 등이 펼쳐진다.축하 공연은 장애어르신 민요, 청소년 댄스, 비보이 춤, 풍물놀이 등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9개 팀이 참여한다.
행사 계획을 보면 주민들이 복지관련 서비스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장애, 노인, 보건, 고용, 주거, 가족 등 분야별로 모두 33개 부스가 운영된다.
각 부스는 가정법률 상담, 맞춤형 주거복지 안내, 자원봉사 참여 홍보, 어르신 취업 상담, 수화 소개, 장애인 공예작품 전시, 다문화 체험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천염염색과 바리스타 체험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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