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은 민선 4~6기 농업지원정책의 분석 및 점검을 토대로 민선 7기 농업정책 비전을 ‘사람이 돌아오는 농촌 만들기’로 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민선7기 농업정책 비전을 ‘사람이 돌아오는 농촌만들기’로 정하고, 이에 따른 농정의 전환과 혁신을 바탕으로 하는 7대 전략을 ‘2019~2023 횡성군농업발전계획’에 반영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민선7기 농업정책 전환과 혁신을 위한 7대 전략은 ▲농업지원정책 맞춤형 확대 실천 ▲귀농·귀촌인 지원 단계별 추진 ▲농산물 수급안정을 통한 농가소득 보전 ▲친환경농산물 가공·유통 기반에 의한 계획재배 여건 조성 ▲지역 특화작목의 규모화 촉진을 통한 횡성농산물 가치 제고 ▲맞춤형 농촌마을 만들기 ▲영농승계농청년농창업농 육성으로 농촌인적자원 확보 등이다.
이성희 농업지원과장은 “농촌의 인구기반 붕괴로 더 깊은 침체를 겪을 가능성이 커진 만큼 횡성군은 민선7기 농업정책의 비전 제시와 7대 혁신 전략을 바탕으로 부자농촌 조성은 물론, 농민이 마음 편히 농사짓는 농업환경을 조성해 귀향 영농승계농청년농창업농 육성에 모든 행정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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