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의회(의장 김성희)가 지역사회 주요 현안으로 제기된 ㈜이마트 노브랜드 개설에 반대키로했다.
광양시의회는 10일부터 19일까지 일정으로 제273회 정례회를 열어 첫날 ‘이마트 노브랜드 광양LF 스퀘어점 개설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중 2017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 결산 관련 안건과 조례안 등에 대해서도 심사의결할 계획이다.
광양시의회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이마트 노브랜드 점포 개설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 철회촉구할 방침이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박노신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양시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문양오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양시 학교 체육시설 사용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정민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양시 일반음식점 환경개선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도 심사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광양시장이 제출한 ‘광양시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안’과 ‘광양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행정동리 및 하부 조직 설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도 상정돼 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