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이 오는 13일 농업기술센터 실증포장에서 농업인,농업인 학습단체, 농업유관기관 관게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올해 벼농사 작황분석 및 병해충 발생동향등 고품질 쌀생산 종합평가와 주요 영농현안들을 함께 공유하고 향후 벼농사의 성공적 지표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올해 돌발해충인 먹노린재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농협과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전면적 공동방제사업평가와 영농시기별 문제점 및 개선방안논의, 2019년 품종선택과 건전종자확보요령·논타작물 재배기술교육, PLS(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시행안내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가뭄과 고온 영향으로 밀도가 높아진 벼먹노린재와 중국에서 유입된 해충 발생동향 및 방제대책을 제시해 영농피해를 최소화 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농업경쟁력 확보및 농가소득보전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해 다양한 작부기술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벼 품종실증포장에서 최근 육종된 최고품질 및 기능성등 32품종에 대한 차이점과 지역 주요품종인 삼광, 새누리, 친들 등의 특징을 설명해 내년도 종자선택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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