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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부실.위장전입 전문건설업체 실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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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부실.위장전입 전문건설업체 실태 조사
  • 고성/ 박승호기자
  • 승인 2018.09.12 0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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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이 부실·위장 전입 건설업체 일제 점검에 나섰다.
11일 군에 따르면 위장전입 건설업체는 서류상으로만 관내에 사무실을 개설하고 실질적인 영업은 관외에서 시행하고 있어 정당하게 등록, 관내에서 영업하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 기회에 지장을 주고 있다.
이에 건실한 지역 건설업체를 보호하고 지역입찰 기회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관내 101개 전문건설업체 에 대한 불시 현장방문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건설시장의 불공정 관행 개선, 공정한 질서 확립, 건설업체들의 위장전입과 하도급 업체의 부실 확대를 비롯해 전화 착신 및 대표 전화번호 공시, 직원 등의 상주여부, 인터넷 설치와 최소한의 사무실 요건 충족, 주거용 건물과 상시적으로 사무실로 이용하기 부적절한 건물 여부 등을 중점 지도 단속할 방침이다.
조사결과 위장전입 업체는 6개월의 영업정지 또는 건설업 등록말소 등 강력 행정처분하고 의심업체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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