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김윤미 기자 = 국회의원연구단체 국회 ‘민주주의와 복지국가연구회’(대표의원 인재근, 연구책임의원 유은혜/민병두)가 오늘 지난 1년간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국회의장으로부터 복지⋅노동 분야 ‘최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상’을 수상했다. 국회의장은 지난 1994년부터 국회의원 입법 활동 활성화와 입법부 정책개발을 위해 국회의원연구단체 활동을 지원하고 매년 연구 활동 실적이 우수한 연구단체들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올해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 선정은 각 연구단체가 제출한 2013년도 연구활동결과보고서를 중심으로 7명의 대학교수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위원장 송치승 원광대 교수)에서 평가해 추천하고 국회의원연구단체 지원심의위원회(위원장 박병석 국회부의장)에서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국회 ‘민주주의와 복지국가연구회’는 지난 한 해 동안 “한국형 복지국가는 어떻게 가능한가?”를 주제로 8차례의 복지국가모델연속세미나를 개최해 국회 내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등 총 12회의 세미나와 토론회를 주최했다. 또한 지난 해 12월엔 김근태 의장 2주기를 맞아‘민주주의, 안녕하십니까?’를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 바 있다. 이런 연구 활동의 성과를 바탕으로 ‘금융상품 판매 및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 등 총 4개의 제정 법률안 및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40개의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인재근 대표의원은 “지난 한 해 더 많은, 더 깊은, 더 좋은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연구 및 입법 활동에 애써주신 연구단체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주주의 회복과 복지국가 실현을 위한 연구 활동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