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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신선채소류 대만 수출 활성화 위한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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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신선채소류 대만 수출 활성화 위한 협의회 개최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8.09.3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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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석)에서는 9월28일 횡성군 강림면 부곡리에서 대만 수입바이어, 재배 농업인, 관계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하여「신선채소류 대만 수출 활성화를 위한 현장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협의회에서는 국내 육성 양배추 중 대만 시장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하기 위하여 횡성군 강림면 현지에서 대만품종 “초추”등 10품종을 재배시험을 수행하였으며, 시험결과 우리나라 품종 중 일부 품종이 대만의 수요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의 신선채소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지리적 여건에 의한 잦은 태풍과 고온 등으로 6월부터 11월까지는 많은 양의 채소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신선채소 수출 시장은 약 3,000억원 규모로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작목은  배추, 양배추, 상추, 토마토, 파프리카 등이며, 현재 우리나라의 시장 점유율은 4.1%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임상현 강원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은 “현재 대만의 신선채소류 수출량이 일본에 비하여 작은 수준이지만 수입시기가 강원도의 고랭지 채소 생산시기와 일치하기 때문에 강원도 농업의 새로운 활로가 될 수 있다며 연구개발과 단지 조성 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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