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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농작물 재배보험 가입농가 2배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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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농작물 재배보험 가입농가 2배 이상 증가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8.10.0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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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춘천시가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액을 늘리자 가입농가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는 농작물 재배보험 가입농가가 지난달 말 현재 1399가구로 작년 686가구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부터 보험가입 농업인 자부담률을 도내 시군 중 가장 낮은 5%로 낮춘 것이 주효했다는 게 춘천시의 설명이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이나 우박 등 자연재해로 입은 농작물 피해를 보전해주는 제도다. 춘천시는 시비를 증액 지원해 자부담률을 지난해 10%에서 올해 5%로 낮췄다.
 또 재해보험 대상 품목도 확대해 보장하고 보험료율 상한제를 도입했다. 원예시설 최소 가입기준 면적도 낮추는 등 가입조건을 완화하기도 했다.
 춘천시는 또 재해보험뿐 아니라 농작업 중 신체 상해를 보상하는 농업인 안전보험의 보험료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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