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지난 7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10회에 걸쳐 농업인 e-비즈니스 고급과정 교육을 마치고, 전체 수강인원 29명 중 교육을 70%이상 이수한 19명을 대상으로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블로그 등 SNS 이용이 가능한 농업인이 참여해 스마트 스토어(네이버 쇼핑몰)를 활용한 상품기획,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부터 운영방법 등 실전 마케팅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수료생들은 "농업인들이 농산물 판매 채널을 다양화 하는데 필요한 전자 상거래에 대한 기술과 노하우 등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초보자도 쉽게 스마트폰과 SNS를 이용해 농산물을 홍보ㆍ판매할 수 있는 기본적인 마케팅 교육을 실시해 교육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판매할 수 있도록 마케팅 교육과 전자상거래를 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유통비용 경감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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