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는 최근 농업용 미생물제재로 주목받고 있는 클로렐라 인공배양장치의 발명특허를 취득하고 현재 시제품을 개발 중이다.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클로렐라를 활용한 관내 친환경농업 육성과 실용화 기술개발을 위해 지난해부터 포밍이엔지와 공동으로 ‘미세조류배양장치 개발 및 활용연구’ 과제를 추진해 왔다.
시는 특허 취득한 배양장치가 다단식으로 구성돼 공간의 활용도가 높고, 배양환경제어가 가능하며, 각각의 독립된 배양관 구조로 농가에 별도로 공급하거나, 소규모 작목반에서 사용할 때 유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취득한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시제품 개발 및 배양실험을 완료하고 기기 사용매뉴얼을 구축해 친환경재배 농가에 시범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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