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저출산·고령 인구감소추세가 심각해짐에 따라 지난 23일 김돈곤 군수 주재로 비상대책추진위원회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 이장협의회장, 기관사회단체장 등 각계각층의 군민과 함께 ‘2018년 인구감소대책 종합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현정부의 인구정책 방향을 토대로 군 인구실태 점검 ▲인구정책 7대전략 추진현황 보고 ▲부서별 인구정책 추진현황 및 저 출산 고령 대응시책 보고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전면적으로 대응하고 올해 인구 3만 3000명 유지를 목표로 내 고장 주소갖기 운동 및 전입지원시책 등 단기적인 인구증가 대책으로는 군의 인구감소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인식하에 귀농·귀촌 지원, 정주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보육·복지 등 중장기적인 인구증가 대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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