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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첫 번째 조직개편안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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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첫 번째 조직개편안 '윤곽'
  • 청양/ 이건영기자
  • 승인 2018.10.3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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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7기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의 첫 번째 조직개편안이 윤곽을 드러냈다.
 김기준 부군수는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조직개편 방향은 푸드플랜, 주민자치, 특화관광, 산업유치, 인구정책 등 국·도·군정 주요 역점 및 공약사업을 체계적이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뒷받침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또한 직제는 기존 3실 10과에서 3실 12과로 2과로 늘어나고 정원은 596명에서 8명 증가해 604명으로 계획됐다.
 청양군이 발표한 조직개편안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국정시책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 도·군정 주요 핵심전략사업 및 공약사항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전담부서로써 ‘미래전략과’ 신설이다.
 미래전략과에는 인구감소 대비 정책 강화를 위해 인구청년정책팀, 지역수요에 맞는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중소기업 유치를 담당할 기업산단팀, 중·장기적인 관광정책기능을 강화하는 특화관광팀이 배치된다.
 이와 함께 농업지원과는 농업정책과와 농촌공동체과로 분리해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농업정책과는 농업의 정책·지원업무를 강화하고 농촌공동체과는 주민자치, 마을만들기 사업, 농촌개발 지원조직통합을 통한 농촌공동체를 활성화한다.
 특히 푸드플랜 및 공공급식의 생산·가공·유통 일원화로 안전한 지역순환 먹거리 체계를 구축해 청양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발굴하는 동시에 수요자 중심 행정을 펼칠 방침이다.
 또 신규·강화·지속적인 민원증가 예상되는 사업에 대해 팀 신설 및 인력을 증원하고 팀 통·폐합 및 팀 명칭 변경을 통한 조직의 유연성과 효율성 극대화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내달 초 입법 예고할 예정이며 의회의 동의를 거쳐 12월 중 자치법규 공포를 통해 2019년 1월 청양군 정기인사에 반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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