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의 ‘2018 히말라야 희망학교’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도내 중고등학생 61명으로 ‘2018히말라야희망학교 원정대(대장 엄홍길·김홍빈)’를 꾸려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히말라야 원정에 나서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트레킹 완주라는 성과를 거뒀다.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을 통해 도전정신과 꿈을 키운 원정대 학생들은 30일(화) 오후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학부모, 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갖고 성공적인 교육과정을 마쳤다.
히말라야희망학교는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부적응학생과 일반학생 등 다양한 학생들로 구성해 운영했으며, 학생들은 지난 2월부터 예비학교와 국내캠프(5회) 등을 통해 관용과 배려의 공동체정신을 배우고 자기 성찰의 깊이를 더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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