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성동구, 알콩달콩 가족봉사단 오리엔테이션
상태바
성동구, 알콩달콩 가족봉사단 오리엔테이션
  • .
  • 승인 2014.04.10 02: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서울> 김윤미 기자 =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자원봉사센터에서는 12일 성동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2014년도 알콩달콩 가족봉사단 오리엔테이션을 연다. 알콩달콩 가족 봉사단은 알콩가족과 달콩가족의 합성어로, 알콩가족은 구에 거주하는 소외된 노인, 아동청소년 가족으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 등록된 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100가구이며, 달콩가족은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할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자녀를 둔 가족으로 인터넷으로 모집된 100가구의 총 260명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달콩가족이 알콩가족과 1대1로 결연을 하고 1년간 활동 일정을 안내받는다.알콩달콩가족은 서로 거주지가 가까운 동으로 매칭돼 쉽게 방문할 수 있으며 매달 사랑의 전화통화, 편지쓰기, 함께 산책하기 등을 통해 서로의 감성을 나누는 미션도 수행하게 된다. 또한, 6월과 11월에는 ‘사랑의 나눔 보따리’ 전달식으로 알콩가족을 직접 방문하는 공식 일정도 있다.임창윤 사회복지과장은 “가족봉사단의 1대1 결연을 통해 위기가정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도록 서로의 힘든 시간도 함께 나누며 다양한 시각에서 우리 이웃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알콩달콩 가족으로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성동구자원봉사센터(☎2286-5034)로 신청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