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정비 종합평가 2년연속 ‘최우수 기관’
경남 의령군이 도가 18개 시·군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표창 및 유공공무원 표창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의령군은 도로 이용객에게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국지도 1개 노선, 지방도 8개 노선, 군도 29개 노선 등 총 연장 403㎞에 걸쳐 재해 위험에 노출된 도로시설물에 대한 상시 점검으로 발견된 포장 포트홀, 맨홀단차, 도로변 제초 등 파손부위 정비와 도로변 불법행위 및 각종 공사로 훼손된 도로 시설물 정비, 퇴색된 차선과 노면표지 도색, 도로부지 불법점용 시설물 등을 일제 정비 실시했다.
특히 군은 경상남도로부터 주요 도로변 제설함에 모래주머니, 염화칼슘, 삽 등을 비치해 운전자 누구나 제설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정비, 자동제설장비 시범사업 시행, 방호벽 도색으로 운전자의 시인성 확보 및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것이 종합평가시 수범사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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