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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년고용률 ‘4분기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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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년고용률 ‘4분기 연속 1위’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8.11.23 0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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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고용률 48.5%…전국 평균 43.1% 대비 월등히 높아
청년 고용 우수기업 근로환경 개선 지원 등 사업 효과거둬

인천 청년 일자리 녹색불 <上>


 인천시 청년일자리에 녹색불이 켜졌다. 청년실업률이 대폭 개선되고, 청년고용률은 작년 4분기부터 4분기 연속 특·광역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인천의 올해 3분기 청년실업률은 8.8%로, 전국 평균 9.4% 및 7대도시 평균 실업률 10%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청년실업률 11.9% 보다 대폭 개선됐다.


 고용률 측면에서도 올해 3분기 시 고용률은 48.5%로 지난해 3분기 45.6%에서 지속 상승 중이며, 4분기 연속 청년 고용률 특·광역시 1위다. 금년 3분기 청년고용률은 전국 평균 43.1%, 7대도시 평균은 41.4%로 나타났다.


 박남춘 시장은 “청년들의 일자리 탐구와 취업을 실질적으로 돕는 사업, 우리 지역에 비중이 높은 중소제조기업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청년들이 만족감을 갖고 오래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 실효를 거둔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중소제조기업에 근무하는 청년을 지원하는 ‘(1석5조) 인천청년사랑 프로젝트’는 당초 세웠던 올 목표인 800명을 넘어 연말까지 1000여 명의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기준 827명의 중소제조기업 청년 근로자들을 지원했다.


 또 ‘면접 의상 무료 대여’ 사업도 20일까지 2074건 대여 및 지원이 이뤄져, 목표치의 2배에 가까운 청년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길교숙 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 신규채용 2명이상 포함 상시근로자 수가 5인 이상의 청년을 고용한 중소기업에 휴게실, 기숙사 등 시설 개선비용을 1000만 원~4000만 원 지원하는 ‘청년고용 우수기업 근로환경 개선 사업’에는 올해 32개 기업을 선정 완료했으며, 이들 기업은 올해 296명의 청년을 신규 채용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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