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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양천구청장, 민선7기 양천 30년 미래를 위한 예산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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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양천구청장, 민선7기 양천 30년 미래를 위한 예산 편성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11.30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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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양천구청장 26일 열린 제267회 양천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6기의 소통·공감·참여의 구정운영 정신을 바탕으로 민선7기 주요정책에 대해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6250억원으로 일반회계는 5961억원, 특별회계는 289억원이다. 이중 사회복지예산은 올해 대비 613억원이 증가된 3395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56.9%를 차지한다.

  

김수영 구청장은 “지난 민선6기 4년 동안 기다리는 복지서비스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변화시켰다. 대표적으로 ‘양천형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는 서울시 찾동사업으로 진화했다.”고 밝혔다. 

  

특히 50대 독거남의 사회적 고립을 해결한 나비남 사업은 전국에서 따라 배우는 민관협력 복지모델이 되고 있다.

  

김구청장은 “민선7기는 양천의 30년 미래를 준비하고, 행정서비스의 질적 도약을 이룰 사업들을 준비하고 완성해 가려한다”며 ▲일하는 즐거움이 함께하는 활력도시 ▲푸르고 깨끗한 생태도시 ▲새로운 수준의 미래도시 ▲가족이 행복한 포용도시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도시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등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구는 목동 유수지 내 혁신성장밸리 조성으로 중소·벤처기업 전문 마케팅과 유통 공간을 마련해 스타기업을 만든다.

노후된 목동 중심축 5대공원을 지역특색과 연계한 테마공원으로 개선하고, 산마다 무장애 데크숲길을 조성한다. 

  

특히 김구청장은 “국회대로 지상공원화 및 지역활성화 사업은 지역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대규모 사업이자 지역주민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사업으로 실제 거주자들의 의견이 서울시 계획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여성과 아동, 어르신과 장애인 등 모든 구민이 행복하고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고 백세건강 주치의제도를 운영해 어르신의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이달 초 첫 삽을 뜬 양천중앙도서관은 교육·문화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신월·신정지역 주민의 지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며, 문화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갈산문화복합시설을 건립하고, 구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과 도서관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양천문화재단을 설립·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개관 후 현재까지 3만여 명의 구민이 교육을 이수한 생활안전체험교육관은 실습 위주의 맞춤형 안전교육을 통해 구민의 응급상황 대처능력과 안전의식이 확고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간부족과 노후화된 동주민센터를 문화공간과 복지기능이 함께하는 복합청사로 건립해 주민의 행복실현에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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