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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민생·미래 준비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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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민생·미래 준비해 나갈 것”
  • 시흥/ 정길용기자
  • 승인 2018.12.0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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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장, 정례회서 민선7기 첫 시정연설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이 최근 시흥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1회 시흥시의회 정례회에서 민선7기 첫 시정연설을 통해 “시민의 삶을 돌보고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 시장은 “취임 후 그간 5개월 동안 ‘시흥은 시민이 주인’ 이라는 변함없는 생각으로 임해 왔으며, 다양한 시민사회의 목소리와 지역 현장을 새삼 몸소 느끼면서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정연설 포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가 마주하고 있는 여러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면서 시승격 30주년과 대도시를 눈앞에 둔 도시의 위상에 부합하는 시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임 시장은 2019년도 시정 철학과 기조를 ‘민생’과 ‘미래’로 설정했다. 임 시장은 시정부는 시민의 삶을 보듬는 최후의 버팀목이라고 말했다. 시민안전, 먹고 사는 문제의 해법 찾기 등 어머니의 품과 같은 ‘든든한 지방정부’가 되는 것이 시흥시에 주어진 소명이라는 것이다.
 또 “동시에 ‘미래’라는 화두 속에서 새로운 물결로 다가 온 4차 산업혁명을 바탕으로 혁신성장을 가시화하고, 남·북 평화 교류 등 지방자치 시대에 걸 맞는 적극적인 지방정부의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임 시장은 ‘민생’과 ‘미래’ 두 축을 튼튼히 해 시흥에 사는 것이 곧 자부심이 되도록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시흥시가 이달 21일 시의회에 제출한 2019년도 일반회계 예산안에 따르면 시흥시는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 많은 예산을 증액하는 등 2018년도 대비 약 9.7% 늘어난 9332억 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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