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청 월디축구동호회(회장 김호진 토목팀장)는 최근 ‘제27회 중구 구민의 날’ 행사 참석차 방문한 응웬 레 딘 찌 베트남 나트랑시인민의회 의장 및 방문단을 초청해 만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상원 단장(주민생활지원국 국장), 김홍남 고문(영종지원과장), 손영식 고문(항만공항수산과장), 최정식 재정고문(㈜ 대광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양 도시 간 우호교류 20주년 친선축구대회 일정을 논의하고, 나트랑시 어부의 섬 봉사활동 등 월디축구동호회 민간교류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응웬 인민의회 의장은 “중구를 방문할 때 마다 큰 감동을 받고 있다”며 “월디축구동호회의 역할로 우호교류관계가 더욱 끈끈해지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에 한상원 단장은 “방문을 환영하고, 나트랑시에서 지난 9월 개최한 친선축구대회에서 열렬히 환대해주어 감사하다”며 “내년 우호교류 20주년을 맞아 방문단을 구성해 축하방문할 예정”이라고 화답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