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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CJ제일제당 K-FOOD 전진기지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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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CJ제일제당 K-FOOD 전진기지로 부상
  • 남원/ 오강식기자
  • 승인 2018.12.1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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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남원시가 전 세계를 향한 CJ제일제당의 K-food 전진기지로 부상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대표 브랜드인 ‘비비고'와 ‘고메' 브랜드를 앞세워 국내 면 시장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HRM (가정간편식)냉동면 시장 선점을 위해 면 통합기지인 남원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특히, 냉장면과 냉동면을 생산하고 있는 남원 생산라인 증설을 추진하고 있어 생산능력이 수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국내 HMR 냉동면 시장을 2020년까지 2,000억원 규모로 확장시킬 것"이라며, 그 중심에 남원 인월면에 소재한 “CJ제일제당 남원공장이 전진기지가 될 것"라고 말했다.
 특히, 남원공장은 “CJ제일제당 차원에서 국내 면공장 기지의 생산능력 확보를 위해 단계별 증설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인력충원도 뒤따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CJ제일제당 인력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CJ제일제당남원공장이 지리산권역 대표 식품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 개선 및 인력채용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또, “CJ제일제당남원공장이 입주해 있는 인월산업단지의 기반시설개선과 부족한 산업용지 확보 등 기업애로사항을 2018년도 규제개선 과제로 선정 지속적으로 관계부처와 협의해 왔으며, 최근 관계부처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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