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6일 소속 교직원 및 학생이 원할 경우 정품 MS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가정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오피스 365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정착했다고 밝혔다.
오피스 365 서비스란 MS의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의 오피스소프트웨어를 온라인으로 접속해서 이용할 수 있으며, MS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도 이용 가능한 서비스이다.
그동안 경상북도교육청은 표준 오피스 소프트웨어인 MS 오피스연간사용권을 매년 계약해 교직원과 학생이 학교에서 마음껏 이용했지만 교직원의 재택근무와 학생의 과제물 작성 등으로 가정에서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개인적으로 구매하거나 사용법이 익숙하지 않은 무료 오피스 소프트웨어(LibreOffice 등)를 사용해야 했다.
경북도교육청은 이용을 원하는 교직원과 학생이 오피스 365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10월 11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오피스 365 서비스 홈페이지(http://365.gyo6.net)에서 계정을 생성해 정품 MS 오피스를 가정에서 계약 종료 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개시 후 약 2개월이 지난 현재 4,600명이 이용 중이며, 매월 신규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은미 재무정보과장은“오피스 365 서비스를 통해 교직원과 학생이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가정에서도 무료로 이용하도록 제공한바 있으며 겨울방학을 맞아 더 많은 학생들이 과제 작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피스 365 서비스를 추가 안내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