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시 도봉구는 ‘제27회 세계금연의 날’(5월31일)을 맞아 5월26일~28일 3일간, 창동역 문화의 거리에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주민이 주체가 되는 도봉힐링 건강리더를 비롯해 도봉구보건소 직원, 금연클리닉 상담사 등이 함께해 금연 홍보물 배부, 일산화탄소(CO) 측정,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을 실시했다.또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을 통해 금연상담과 금연클리닉 연계, 등록 등을 실시했으며,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실시 등 금연환경 조성사업과 관련한 홍보도 이뤄졌다.금연클리닉에 등록된 대상자는 6~12개월 동안 상담 및 니코틴 보조제 지원 등 추구관리를 제공받는다.한편 구는 창동역 문화의 거리를 2013년 6월25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또 도봉구보건소는 작년 한해 2373명의 구민을 금연클리닉에 등록시켰으며, 이중 55.2% 가 6개월 금연 성공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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