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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청년 지원정책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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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청년 지원정책 대폭 강화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9.01.0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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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새해에 청년들에게 희망을 갖도록 하기 위해 벤치마킹 원정대를 새롭게 운영하는 등 ‘청년 지원정책’을 강화하기로했다.
 여수시는 올해 관내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 60명을 선발해 벤치마킹 교통비와 숙박비, 체험비 등을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청년 벤치마킹 경험은 시의 청년정책 수립 등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지난해 처음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대학생 행정인턴은 올 겨울방학부터 인원을 50명 늘려 150명을 모집했다.
 행정인턴들은 방학 1개월 동안 시청 각 부서와, 읍면동 주민센터, 복지관, 우체국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시는 여름방학 때도 대학생 150명에게 행정 경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 중앙시장 2층 꿈뜨락몰에 문을 연 청년지원센터를 통해 청년 자립기반 확대와 권익보호책도 더욱 강화키로했다.
 청년 취·창업 정보제공, 교육, 컨설팅, 멘토링, 청년정책사업 발굴 등을 담당하는 청년지원센터는 여수 거주 청년(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취업이나 창업 활동에 뛰어든 청년들을 위한 지원정책도 효율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청년 취업자 주거지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청년들이 전세대출금 이자나 월세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 10만 원을 지원키로했다. 대상은 여수 거주 만18~39세 이하의 중소기업 근로청년이며 올해는 83명을 선발해 지원한다.
 창업 초기 청년 소상공인은 1차 컨설팅, 2차 환경개선·상품개발·판로개척 등으로 사업역량을 강화한다. 올해는 여수시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창업 6개월 이상 3년 이하의 연 매출액 8000만 원 이하 청년 소상공인을 공개모집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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