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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2019년 설날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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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2019년 설날종합대책’ 추진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01.31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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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 1:1 결연, 엄마도시락 배달 등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2월 7일까지 구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19년 설날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설날종합대책은 안전, 교통, 나눔·실천, 생활편의, 물가, 공직기강확립 등 주민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구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월 1일(금) 저녁 6시부터 7일(목) 오전 9시까지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총 185명이 당직실 및 해당 부서에서 ‘제설, 교통, 청소, 의료, 공원’ 5개 분야별 대책반으로 나누어 비상근무를 실시,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불법 주·정차와 관련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단속반을 실시한다. 교통대책 상황실도 운영해 대중교통 연장운영 사항 등을 안내하고 귀성·귀경객을 위해 관내 4개 노선 마을버스도 연장 운영한다. 

명절 연휴 동안 보호자의 부재 등으로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을 위해 매일 아침에 준비한 도시락을 배달해 주는 ‘엄마도시락’ 사업을 실시한다. 연휴 3일간 ‘엄마 도시락’을 집으로 직접 배달해 명절에도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양천구 직원과 저소득 구민 1,047세대가 1:1 결연을 맺어 말벗도 되고 선물도 전달하는 등 총 2,216세대에게 위문금(품)을 지원한다. 또한 어르신 복지시설 181개소와 장애인 복지시설 30개소에 각각 생필품, 쌀, 과일 등을 전달한다.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연휴기간에 가까운 의료기관 및 약국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했다. 운영기관 명단은 양천구청 및 양천구 보건소 홈페이지와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 2월 5일(화) 설 당일에는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비상 진료반을 운영해 환자들을 진료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긴급 출동할 계획이다.

연휴 전날까지는 쓰레기를 전량 수거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연휴 기간에는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 접수·처리 등 청소민원에 신속 대처한다. 양천구 동별 생활 및 음식물 쓰레기 배출일자는 아래와 같다. 

연휴 동안 도움이 필요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을 시에는 구청 종합상황실(☎2620-3000~2) 또는 120 다산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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