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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시흥동에 두레주택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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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시흥동에 두레주택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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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09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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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김윤미 기자 =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저소득 홀몸노인을 위한 ‘두레주택’이라는 신개념 주거복지모델 실현에 한걸음 다가선다. ‘두레주택’이란, 1~2인 가구 여럿이 방, 욕실 등 개인공간은 따로 사용하고 주방과 거실을 같이 사용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는 주택을 말한다. 구는 시흥3동 박미사랑마을 내 노후한 금산경로당 부지(시흥동 948-14, 332.4㎡)에 두레주택과 경로당을 신축하기 위해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했다.지상 4층 연면적 600㎡ 규모로 1층에는 다목적실과 주차장, 2층에는 경로당, 3층과 4층에는 두레주택(10실)이 건설된다.구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과 두레주택 입주 어르신의 사회복지를 실현하고 마을공동체 활동의 새로운 거점이 될 전망이다.완공 후 입주는 홀몸어르신 중에서도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구 관계자는 “경로당 어르신과 어르신돌보미 등 이용자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여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신개념 주거복지 모델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오는 8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내년 하반기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에 들어갈 예정”고 말했다.두레주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시계획과(☎ 2627-154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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