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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공동주택지원사업 2억 6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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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공동주택지원사업 2억 6000만원 지원
  • 이신우기자
  • 승인 2019.02.19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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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활성화 시설과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등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구민의 안전과 지역가치를 높이는 일류광진 실현을 위한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상 단지는 사용검사일 5년 경과한 2014년 1월 1일 이전에 승인받은 공동주택이어야 한다.

 


지원가능한 사업은‘공동체 활성화 시설’과‘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등 2개 분야로 총 23개 사업이다. 공동체 활성화 시설에는 ▲ 공동체 공유시설 개·보수 및 CCTV 설치·유지 ▲ 공동주택간 갈등해소를 위한 사업 ▲ 주민 참여형 지역봉사활동 및 보육프로그램 운영 ▲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 주민 공동이용을 위한 북카페, 강의실 등 다목적용 시설의 유지보수 등 11개 사업이다.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 사업으로는 ▲ 인근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는 공동실내체육시설의 설치·개선 ▲ 장애인 편의시설 및 에너지절감시설의 설치·개선 ▲ 재난안전시설물의 보수·보강 ▲ 주차장의 증설 및 보수 ▲ 쓰레기 집하 및 친환경시설 개선 등 12개 사업이다.

 


구는 올해 2억6000만원의 구비를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며, 신청이 끝나면 공사 및 용역의 필요성, 세대수, 노후도, 비용의 적정 산출여부 등에 대한 분야별 자문단 현장조사 후, 다음달 공동주택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대상사업과 지원금액을 결정한다.

 


사업비는 단지 당 총 예산의 5%범위 내에서 1천3백만원까지 지원하며, 사업에 따라 총 사업비의 30~50%는 자체 부담해야 한다.

 


구는 공동체 활성화 공유시설, 에너지 절약, 쓰레기 감량화 등 구 시책사업을 추진하는 단지에 우선 지원하며,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 지원사업은 단지규모와 노후도, 지원횟수에 따라 차등지원 할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관리주체는 입주자대표회의의 의결을 거쳐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구청 주택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가능하다. 신청서는 구 홈페이지에 접속해 다운받을 수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깨끗하고 안전한 광진을 만드는 것은 민선7기의 기본가치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된 재난안전시설물 보강과 공용시설물을 정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입주민간 분쟁 및 갈등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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