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불법촬영 꼼짝마” 부평구 실버지킴이단 뜬다
상태바
“불법촬영 꼼짝마” 부평구 실버지킴이단 뜬다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9.02.26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 부평구는 2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부평경찰서 및 삼산경찰서,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 관계자와 함께 ‘2019년 불법 촬영 실버지킴이단’으로 선정된 어르신 50명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 촬영 실버지킴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실버지킴이단은 급증하는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범죄를 예방해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부평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또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연계해 안락한 노후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실버지킴이단은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사례 및 탐지기 사용법 ▲공중화장실 모형 부스에서 탐지기 사용 체험 ▲실버지킴이단의 역할 및 향후 운영 방향 등을 배웠다.

 실버지킴이단은 올해 10월까지 지역 공중화장실을 꾸준히 점검할 예정이며, 구는 전파 탐지기와 렌즈 탐지기 24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부평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