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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의 횃불’ 순천시민 한마음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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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의 횃불’ 순천시민 한마음 환영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19.03.21 0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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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보훈지청과 공동 개최…전국 릴레이 행사 대성황
청소년수련관~시청 구간서 만세삼창·횃불주자 풍선 날리기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와 전남동부보훈지청(유형선 지청장)이 공동주관, 지난 19일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 행사를 성황리 성료했다.


 순천시와 전남동부보훈지청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허석 순천시장, 을 비롯한 채홍호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기획단장 등 시민 500여 명이 참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10시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진행된 기념식에서 횃불점화 후 청소년수련관에서 순천시청까지 횃불 릴레이가 펼쳐졌다. 

▲전남 순천시와 전남동부보훈지청(유형선 지청장)이 공동주관, 지난 19일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 행사를 성황리 성료했다.


 릴레이는 청소년수련소에서 출발, 순천시청까지 총 1.2㎞를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학생, 시민 등 총 100명이 독립의 횃불을 들고 행진했다.


 행진에는 경찰차량 선도차량 뒤로 제7391부대 5대대 군 장병이 든 대형태극기와 만세재현 연극팀, 횃불주자 등 시민 500여 명이 행진에 참여했다.


 특히 극단, 지피지기 회원들이 재현하는 만세삼창은 강남여고를 비롯한 고등학생 및 초등학생 등 청소년 30여 명이 참여해 도래할 100년의 의미를 더했다.


 ‘독립의 횃불’순천시청에 도착한 후 진행된 폐회식에서는 배현진 낙안3·1독립만세운동 유족회장의 만세삼창을 시작으로 횃불주자들의 풍선 날리기, 점화대 점화 순으로 진행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허석 순천시장은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된 지 100주년 되는 해로, 이번에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독립의 횃불 릴레이를 통해 우리는 100년 전의 크고 작은 목소리를 기억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순천시민으로서의 자존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독립의 횃불은 19일 순천을 떠나 제주도를 순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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