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가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60인을 입시멘토 자문단으로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입시멘토자문단은 급변하는 대학환경 속에서 한남대의 입시정책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교계의 정민량 목사를 위원장으로 김영수 한남대 전 사무처장, 진중길 학부모, 양훈석 교사, 김상욱 학원장 등을 부위원장으로, 김일순 충청투데이 부장을 총무로 각각 위촉했다.

교계와 언론계, 법조계, 학부모, 장학사, 교사, 학원장, 한남대 퇴직 직원 등 60명 멘토단과 이덕훈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학교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덕훈 총장의 위촉장 수여와 김건하 입학홍보처장의 2020학년도 대학입학전형계획 발표, 한남대 현황 및 발전방향 소개 등 순으로 진행됐다.

한남대는 2019년 입시멘토자문단 첫 운영을 시작으로 2021년 100명, 2023년에는 150명까지 자문단을 확대할 예정이다.  

대전/ 정은모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