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함께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써 드릴게요
충청남도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원장 이중연)에서는 청소년 봉사단「2019. 세대공감 어르신 자서전 써드리기」발대식을 오는 3. 30.(토) 오전 10시에 개최한다.
「세대공감 어르신 자서전 써 드리기」봉사단은 논산∙계룡지역 고등학생 81명 17팀으로 결성되어, 문해교육을 받고 있는 어르신들이 살아온 이야기를 구술하면 학생들이 녹취와 글로 정리하여 자서전을 써드리는 의미 있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천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봉사 학생들의 의욕을 고취하고자 ▲위촉장 수여 ▲선서문 낭독 ▲자서전 쓰기 전 오리엔테이션 ▲자원봉사 활동과 의의 등 소양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학생들의 세대 간 소통과 원활한 교감을 위해 ▲인터뷰 방법 ▲ 글쓰기 비법 ▲자서전 작성 노하우 교육도 월별로 나누어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4월부터 10월까지 어르신과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중장년층세대의 어르신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는 따뜻한 인성을 배울 수 있으며,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중연 원장은“이번 발대식을 통해 학생들이 자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봉사활동으로 바람직한 봉사마인드를 가질 수 있으며,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어르신들의 인생을 직접 듣고 책을 만들기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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