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청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공모 선정
상태바
청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공모 선정
  • 청양/ 이건영기자
  • 승인 2019.03.31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 청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올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70억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는 농촌에 구축된 지역자산과 다양한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을 가능하게 해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농식품부는 전국 36개 지자체가 신청한 사업을 대면심사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최종 20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충남도내에서는 청양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49억 원과 군비 21억 원 등 총 7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부터 2022년까지 ▲치유비즈니스 거점 조성 ▲체험휴양자원 치유 전문성 강화 ▲치유산업 혁신주체 양성 등을 추진키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자연치유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청양군보건의료원 연계 스트레스 진단표 개발, 군내 치유관광자원 및 프로그램 리스트 구축, 방문목적별․건강유형별 프로그램 개발, 방문객 대상 자가진단표 보급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도농교류 치유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객 수용태세 및 치유기반시설 정비, 치유프로그램 역량강화, 전문가 중심 프로그램 운영을 도모키로 했다.


특히 사계절 치유축제 개최를 목적으로 지역 대표축제 연계 프로그램 마련, 치유축제 브랜드 개발, 체험휴양마을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다각화, 치유비즈니스 경진대회, 치유세미나 개최, 식단․상품 아이디어 경진대회, 청소년 백일장 등을 통해 주민의 이해도와 관심도를 끌어올리기로 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발전 동력을 창출하는 원대한 플랜”이라며 “농촌인구 감소를 막고 농촌공동체를 활성화해 찾고 싶고 살고 싶은 농촌마을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