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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영어교육전문가와 수업혁신사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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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영어교육전문가와 수업혁신사례 공유
  • 이재후기자
  • 승인 2019.04.01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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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英서 열리는 국제영어교육 컨퍼런스서 경기영어정책 발표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5일까지 영국 리버풀에서 열리는 ‘제53회 IATEFL 국제영어교육 컨퍼런스’에서 ‘경기영어교육정책 및 영어수업혁신 사례’를 발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도교육청이 융합교육정책과 윤영애 장학사, 성남 오리초 박효진 교사와 파주 한빛고 양재은 교사가 참가해 영국시간으로 2일 오후에 사례발표를 통해 경기영어교육정책 추진사례를 공유하는 것이다.


IATEFL 국제영어교육 컨퍼런스는 전 세계 100여 국에서 3000여 명이 참석하는 최대 규모 영어교육컨퍼런스로, 각국의 저명 학자와 영어교육전문가, 교육행정가 등이 참석해 영어교육 최신 동향과 미래 발전방향을 공유하는 학술대회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15년부터 국제교류협력학교 프로젝트를 시작해 지난해에는 도내 초, 중, 고 102개 학교에서, 올해는 131개 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학생국제교류동아리 42교가 해외 39교와 ▲국제온라인수업교류 45교가 해외 45교와 ▲상호방문국제교류 15교가 해외 22교와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과 문화교류를 진행했다.


국제교류협력학교는 아시아의 일본·중국·인도·대만 등, 유럽의 영국·프랑스, 남아메리카의 칠레·브라질, 북아메리카의 캐나다·미국, 아프리카의 이집트, 오세아니아의 호주·뉴질랜드 등 전 대륙에 걸쳐 참여했다.


또 국제교류협력학교 수업은 학생 주도의 주제 중심 프로젝트로 운영되며, 한류 문화·음식 문화·영어 인형극·영어뮤지컬·전래동화·환경캠페인·일기 및 독서활동 교류 등 학생 삶과 연계된 주제에서부터 자국 문화와 전통 소개, 지구촌 문제 해결 실천에 이르기까지 주제가 다양하다.


강원하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전통과 권위가 있는 IATEFL 국제영어교육 컨퍼런스에서 경기영어교육 정책사례가 발표주제로 선정된 것은 경기도교육청 영어교육정책의 우수함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영어수업 안에서 세계인과 직접 소통하며 의사소통역량을 신장해 나가는 학생중심· 현장중심 영어교육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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