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간 소통 하는 자원봉사자가 되고 싶어요!
충청남도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원장 이중연)에서는 청소년 봉사단「2019 세대공감 어르신 자서전 써드리기」발대식을 지난 3.30.(토) 오전 10시에 학생 및 교사 80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세대공감 어르신 자서전 써 드리기」봉사단은 논산∙계룡지역 고등학생 5교 17팀 81명으로 결성되어, 문해교육을 받고 있는 어르신들이 살아온 이야기를 구술하면 학생들이 녹취와 글로 정리하여 자서전을 써드리는 의미 있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천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봉사 학생들의 의욕을 고취하고자 위촉장 수여와 선서문 낭독의 시간을 가졌고, 청소년진흥센터 이성희 강사가 “자원봉사자의 자세”에 대한 특강을 하였다. 이어서 담당자의 오리엔테이션 시간에서 연간 계획 및 활동방법등을 안내하였다.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은 4월부터 10월까지 문해교육 어르신들을 만나 소통하며 채록 및 인터뷰 등을 통해 자서전 대필을 하여 책으로 출판하는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중연 원장은 이번 발대식에서“어르신들과의 소통을 통해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자서전 써 드리기라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나눔과 협력을 하는 세대 통합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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