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19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간 국비 49억원을 포함해 총 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예비계획 수립을 위해 전년 11월 관계부서 회의를 시작으로 13번의 실무협의회와 전문가 자문, 컨설팅 등 만반의 준비를 거쳐 사업신청을 했다.
이번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농촌에 구축된 시설·인력·조직 등 지역자산과 다양한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하여 지역특화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스포츠산업과 연계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침체된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문경 농업의 새로운 전기마련을 위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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