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민 스스로 주변을 푸르게 가꾸는 시민주도형 도심 녹화가 한창이다.
춘천시는 최근 마을 경관을 조성하는 시민 주도형 도시녹화 가꾸미 사업을 올해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가꾸미 사업을 통해 읍면동 800곳에 교목 1만1,000그루, 관목 36만4,000그루, 초화류 67만8,000본을 식재했으며 올해도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23개 종류의 나무와 초화류 2만5천000여 본을 21개 읍면동에 지원한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춘천시 21개 읍면동을 5개 구역으로 나눠 나무를 배부하고 비료도 별도로 지원하고 있으며 각 읍면동의 주민과 마을 공동체, 주민자치위 등은 배부된 나무를 직접 마을 곳곳에 심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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