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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전철수 환수위원장,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전국 1위” 불명예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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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전철수 환수위원장,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전국 1위” 불명예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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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9.0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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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전철수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동대문1)은 서울시가 어린이 보호구역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전국 1위’의 불명예를 조속히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2014년도 도로교통공단에서 발행한‘2013년 어린이 교통사고 특성분석’자료에 따르면 어린이 인구 10만명 당 어린이 사망자수는 2008년 1.9명에서 2013년 1.3명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서울시의 경우 어린이 보호구역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80건(18.7%)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 경기도가 68건(15.9%)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해당 자료에 따르면 2013년도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건수의 특성은 월별로는 5월에 11.0%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6월 9.9%, 8월 9.8% 순으로서 야외활동이 왕성해지는 5월부터 8월까지의 어린이 교통사고발생이 약 40.1%를 차지하고 있다.시간대별로 살펴본 어린이 교통사고는 하교시간대인 오후 4~6시 대에 22.1%, 오후2~4시 대에서는 17.5%로서 어린이 사고의 발생시간이 주로 하교시간대에 39.6%로서 집중돼 있는 것으로 볼 때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에 있어 하교시간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가해운전자의 법규위반별 어린이 교통사고는 보행자보호의무위반이 35.8%, 안전운전의무불이행사고가 23.9% 순으로 발생되고 있어 기초질서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방안도 문제점으로 드러났다.전 위원장은“미래의 꿈나무인 우리 아이들에 대한 안전문제는 서울시의 어떤 사업보다도 우선시돼야 하며 필요하다면 각종 재원을 아낌없이 투자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적극 나설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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