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송파구의회(의장 임춘대)는 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 개최한 제223회 임시회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날 ▲송파구 동명칭 및 구역획정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송파구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송파구 택지개발에 따른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비용 산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됐으며 ▲송파구 교통민원신고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송파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됐다. 또한 이정인 의원이 발의한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설치 계획 중인 가락시장 내 어린이집의 시설 면적과 수용인원을 확대하여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주민편익시설로 변경해 운영하자는 요지의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내 어린이집 규모 확대 요구 건의문은 원안대로 채택됐다. 한편 국내외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민간투자(BTO)방식으로 석촌호수내 ‘송파관광정보센터 및 휴게시설’을 기부채납 받기 위한 구유재산관리계획안은 의결절차상 하자 등의 사유로 도시건설위원회 심의결과 의결이 보류됐다. 임춘대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제7대 의회에 들어서서 실질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첫 임시회라 할 수 있다”며 상임위원회별 업무 보고와 주요 안건심사, 그리고 현장방문까지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해주신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송파구민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의정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