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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4차 산업 선도 인력양성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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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4차 산업 선도 인력양성 본격 추진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9.05.01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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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 인천시 서구는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인력양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재현 구청장은 최근 항공안전기술원 김연명 원장과 인천테크노파크 로봇진흥센터 김근식 센터장과 면담에서 서구가 4차 산업의 최대핵심인 드론과 로봇산업의 선도지역로서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산업발전과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청라국제도시 로봇랜드 내 공익시설인 로봇타워와 로봇R&D센터는 2017년 9월 입주개시 이후 1년2개월 만에 입주율이 86%를 넘어섰다.
 공익시설 내에는 항공안전기술원을 포함한 4개의 유관기관 및 로봇관련 23개, 드론 24개, 3D프린터 2개, 디자인 2개 등 총 55개사가 입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인 항공안전기술원은 당초 비영리 국가전문기구인 항공안전기술센터에서 출발, 2014년 5월 항공안전기술원법 공포와 함께 대한민국 유일한 항공안전 전문기관으로 출범하게 됐으며, 지난 12월 영종에서 입지 최적지인 서구 로봇랜드로 이전했다.
 현재 기술원에서는 우리나라 개발 항공기 및 대형무인기를 테스트할 수 있는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과 드론의 개발·제작을 지원할 수 있는 권역별 드론전용 비행시험장 및 드론인증센터 구축을 추진 중으로서, 2020년 12월까지 서구 수도권매립지 4만㎡ 터에 운영센터·정비고·이착륙장 등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재현 구청장은 “드론과 로봇산업은 정부 혁신성장 8대 선도 사업으로 지정될 정도로 전망이 매우 밝은 산업으로서, 서구가 해당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한 만큼 항공안전기술원 및 인천테크노파크 로봇진흥센터와의 공동협력을 통해 드론과 로봇을 특화한 축제 개최, 학생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청년창업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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