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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물 寶庫' 정선으로 웰빙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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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물 寶庫' 정선으로 웰빙투어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5.05.21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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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군은 청정자연의 상징인 ‘정선 곤드레 산나물축제’가 22∼25일 나흘간 정선공설운동장 일대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정선곤드레산나물축제위원회가 마련한 올해 산나물축제는 청정한 나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을 비롯 제1회 산나물가요제, 정선아리랑 소리공연과 연희단 팔산대 시범 문화공연, 취떡 만들기, 산채절임 , 촌두부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외지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곰취, 참나물, 산마늘, 더덕, 황기, 취나물 등 지역 농민이 한 해 동안 정성을 다해 키운 산나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특히 정선지역은 산나물의 보고로 산지 특유의 서늘한 기후로 구수한 향이 강하고 섬유소를 함유량이 많은 정선 곤드레는 정선 5일장 방문 외지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산나물로 정평이 나 있다. 이와함께 강원도 18개 시·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처음으로 운영되고 정선토속음식축제에서나 맛볼 수 있는 지역대표 먹을거리도 선보인다. 한편 정선군은 석가탄신일과 정선5일장이 겹치는 최고의 황금휴일에 산나물축제가 열리는 만큼 원활한 행사운영을 위해 최근 자원봉사단체 실무회의를 사전 개최하는 등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원활한 차량소통을 위한 교통대책을 마련을 위해 구역별로 자원봉사단을 배치하고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영철 산림조성담당은 “이번 산나물축제는 황금휴일에 개최되는 만큼 자원봉사단 운영 시스템을 운영해 관광객이 편안하게 축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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